HOME커뮤니티굿아이칼럼
글보기
제목인천 라식 전문 굿아이안과 : 라식수술과 각막두께
등록일2006.07.14 조회2431
요즘은 예전보다 안경쓴 사람이 점점 더 많이지고 있다.

매스컴을 발달과 업무의 과중, 성장기 학생들의 학업량 증가 등등 그래서 시력교정수술 또한 보편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시력 교정수술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라식ㆍ라섹수술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할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10년 전만해도 어느 안과의사도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이 지금같이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두께가 0.5㎜ 밖에 안 되는 각막을 벗겨서 깎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일반자를 가지고 있다. 지금 그 자를 꺼내어 1㎜를 재어보라, 그리고 그렇게 재어진 1㎜의 반도 0.5㎜를 측정해보라, 정말 실감나지 않는 두께이다.

이러한 각막이니 얼마나 얇은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이렇게 얇은 각막중에서0.13㎜ 정도의 각막은 벗겨 놓고 나머지를 레이저로 깎아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인체 수술 중에서 정교하고 힘든 수술이 많지만 각막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도 정말 정교한 수술이 아닌가 싶다.



각막이라는 워낙 얇은 곳을 다루는 수술이라 집도하는 의사의 손이 조금만 떨려도 문제가 생기지나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각막 수술용 레이저가 탄생함으로써 이렇게 미세 수술이 가능해졌다.

만약 레이저가 개발되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혁신적인 시력교정술은 없었을

것이다. 이 레이저가 바로 `엑시머 레이저`이다

`엑시머레이저`는 아르곤과 훌루오라이드 가스가 혼합되면서 생기는

특수한 광선으로 일반 레이저와는 달리 아주 특별한 특징이 있다.

각막의 분자결합만을 정확하게 분리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양만큼을

정확히 깎아낼 수 있는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레이저라고하면 우리는 공상과학 만화나 스타워즈와 같은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이 열을 발생하여 물체을 태우거나 하는 것인데 엑시머 레이저는

전혀 열을 발생 시키지 않고 주위조직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 수술부위만

깨끗하게 깎아낼 수 있기 때문에 환상적이다.



만약 각막을 대패로 밀 듯이 투박하게 깎아낸다면 이런 정교한 수술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엑시머레이저`는 시력교정수술 발전의 일등

공신인셈이다. 이렇게 정밀한 레이저로 각막 가운데 부분을 정교하게 깎아내면

두께가 얇아지고 굴절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망막에 상이 정확히 맺게 되어 근시가

치료되며, 현재는 엑시머 레이저 수술장비의 초기때와는 달리 난시는 물론 근시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레이저를 수술할 때 얼마나 쏘여야 할까?

한번 발사될 때마다 0.25마이크론 정도의 각막이 깎이기 때문에 보통 중등도의

눈이라면 200~400회 레이저를 쏘여야 한다. 레이저를 쏘는 시간은 불과 1~2분 정도 밖에안 되는 짧은 시간이므로 인체에는 전해 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눈이란 인체에서 제일 소중한 부위를 수술하기 때문에 레이저가 조사되는

이순간이 수술 과정중 가장 긴장감이 흐르고 가장 중요한 시간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눈이 나쁜 사람은 모두 수술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럴 수는 없다. 눈이 나쁘다고 각막을 맘대로 깎아냈다간 큰일난다.

각막이 눈의 압력을 버틸 수 있는 최소한 두께는 남겨둬야 한다.

보통 280마이크론 정도는 남겨두지만 요즘엔 그보다 더 두껍게 남겨놓는 추세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이다. 욕심 부려서 지나치게 많이 깎아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정밀검사를 바탕으로하여 안전하게 수술을 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깎아내는 각막 두께는 전체의 10~15%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확한 검사와 숙련된 의료진이 수술한다면 가장 안전하고 밝은

시력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