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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학생들 다수, 난시인데 근시전용 콘택트렌드 착용
등록일2007.04.26 조회2985
<대학생들 다수, 난시인데 근시전용 콘택트렌드 착용>



난시 인지표 이용...정확한 난시 검진 필요





자신이 난시인지도 모르고 근시전용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정확한 난시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이 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당수 난시 환자가 안경 외에는 다른 교정법이 없다고 잘못 알고 있고, 자신이 난시인지도 모르고 근시전용 렌즈를 착용하는 등 난시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잘못된 이해와는 달리 난시도 콘택트 렌즈로 교정 가능하며 난시환자는 전문가의 진단 아래 반드시 난시 전용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



특히 처음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대학 신입생의 경우, 렌즈 선택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으므로 위의 항목 중 하나라도 경험했다면 아래 바슈롬이 개발한 난시 인지표를 이용해 보다 정확하게 난시 검진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난시 인지표 보는 법



2m 이상 거리를 두고 한 쪽 눈을 가린 채로 난시 인지표를 보았을 때 어느 특정 과일의 선이 진해 보인다면 난시를 의심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난시 전용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



난시는 근시나 원시와 달리 굴절력이 모든 방향에 걸쳐 동일하지 않아 눈으로 들어온 평행광선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고 눈의 망막에 두 개 이상의 초점을 갖게 돼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는 증상으로 일반렌즈로는 교정이 어렵다.



난시전용 렌즈는 난시환자의 교정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사물이 겹쳐 보이지 않게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한다.



본인이 난시인 줄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 고도난시의 경우에도 근시렌즈를 착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안경원이나 안과에서 시력검사 시 꼭 난시를 체크하고 전문가의 권유에 따라 필요 시 난시전용렌즈를 사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것.



◇난시 의심 항목들



1. 눈의 피로로 현기증이나 두통을 동반하게 된다.

2. 눈에 힘을 줘야만 선명하게 보일 때가 있다.

3. 수업 교재의 지문이 흐리게 보이거나 겹쳐 보여서 다시 읽어야 한다.

4. 앞에 있는 물체가 일그러져 보일 때가 있다.

5. 안경과 렌즈를 번갈아 사용했을 때 어지러울 때가 있다

6. 눈에 다래끼가 낀 것 과 같이 시야가 흐려진다.

7. 빛나는 물체를 볼 때 이미지가 흐려진다.

8. 같은 도수의 렌즈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만큼 시력이 나오지 않는다.

9. 책을 읽을 때 자꾸 눈을 비비게 된다.

10. 눈이 사시처럼 보일 수 있다.

11. 버스 번호판의 숫자가 희미해 보여서 버스를 놓친 적이 있다.

12. 야간 운전 시 신호등이나 가로등 불빛이 번져서 여러 개로 보일 때가 있다.



위의 항목 중 한 개라도 “맞아, 맞아, 나야, 나” 하고 외친 사람이 있다면 난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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