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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녹내장의증 환자 증가… 녹내장 정기검사가 중요
등록일2011.04.06 조회8057

최근 들어 안과를 찾았다가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이 증세를 ‘녹내장의증’이라고 부르며 차후에 녹내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은 단계를 이야기한다.

 

녹내장은 실명의 가능성이 있는 질환인데 일반적으로는 40대 이후에나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층 젊어진 나이대의 녹내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이는 스테로이드성 약물남용, 수술 또는 외상 후,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가족력 등이 원인일 수 있다.

 

◆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게 되는 질병으로, 눈의 수정체를 조절하는 섬모체에서 생산되는 물 같은 액체인 방수가 많이 생성되거나 방수를 배출하는 통로가 막혀 안압이 상승됐을 때 주로 발병한다. 하지만 안압이 정상이라 해도 녹내장일 경우가 있다.

 

녹내장의 진단을 위해서 우선 안압검사를 하게 된다. 안압검사 결과 10~21mmHg의 정상범위를 넘어30mmHg 이상일 때 25%의 녹내장 유병율을 보이며 안저 촬영에서 시신경유두 부분의 모습에서도 녹내장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저 촬영 결과물에서 망막 신경 섬유 층의 결손이 나타난다. 시야검사를 통해서 물체를 볼 수 있는 범위를 측정하여 시신경 기능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시력이 좋은 사람도 녹내장 환자일 수 있다.

 

 

 

인천녹내장 전문병원 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어떤 질환이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 녹내장 환자의 절반 이상이 20~30대로 나타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병각 원장은 “최근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는 최신장비의 도입으로 한층 더 정확해졌다. 그 예로 망막 시신경층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 망막CT, 즉 OCT가 녹내장의 진단하는 데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 번 손상된 신경은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시신경의 손상을 막기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몇 개월에 한 번씩 안과를 내원하여 검진해야 하며 상태에 따른 안압 조절과 혈액순환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

 

 


▶ 시야검사
 
시야란 사람의 눈이 볼수 있는 범위를 말하는 것으로 녹내장이 오면 시야내에 안보이는 부위(암점, 시야 결손)가 생깁니다. 이 시야결손이 증가하면 결국 실명하게 되므로 녹내장에서 시야검사는 녹내장을진단하고 진행정도를 평가하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시야 검사는 안구 구석구석 전체의 기능을 측정하는 것으로 녹내장, 망막이상, 시신경 이상 등은 물론 뇌와 관련된 질환도 조기에 발견이 가능합니다.

 


 

▶ OCT

 

Cirrus HD-OCT 는 기본적으로 시신경 및 망막 단층 촬영기로 우리 몸을 종합 검진 할때 CT 촬영을 하듯이 라식,라섹 수술 검사처럼 눈의 종합 검진을 위하여 망막 CT촬영을 하는 것으로 망막질환과 녹내장 등의 심각한 안과 질환을 조기에 잡아낼 수 있는 최첨단 장비입니다.Carl Zeiss 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져서 임상적으로도 증명이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다양한 이미지 분석이 가능합니다.

 

◆ 녹내장 치료
 

먹는 약보다는 안약을 통한 약물치료로 안압을 하강시키며 처방 받은 안약을 하루에 1~2회 정도 점안해주는 방법으로 녹내장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 레이져 녹내장 수술 
약물치료만으로는 부족한 경우에 주로사용하며 시술이 간편하고 입원이 거의 필요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시도해 보는 수술방법입니다. 
레이저 수술후에도 안압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일반적인 녹내장수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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