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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일간투데이][칼럼] 노안이 왔다면? 다초점수정체삽입술 도움 줘
등록일2019.09.02 조회207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년 평균수명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양한 노화현상을 겪게 된다. 이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노안이 있다.



노안은 대표적인 퇴행성 안질환으로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되어 조절력이 떨어지며 나타난다. 이러한 노안은 백내장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노안은 40대 이후로 눈 안의 근육 힘이 떨어지고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됨에 따라 가까운 사물이나 중간거리 작업을 할 때 초점이 잘 맺히게 조절해주는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생긴다. 이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는 백내장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사회생활을 이어가는데 큰 애로사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때 이러한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이 추천될 수 있다.



노안교정수술 중에 하나인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렌즈의 표면에서 빛의 회절현상에 의해 초점이 둘로 나뉘게 돼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력 상향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기 때문에 백내장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미세 절개라 안전을 도모할 수 있고, 통증이 적어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도 빠르다. 수술시간도 국소마취 후 약 10분이면 충분하다.

다만,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노안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의 효과를 충분히 보려면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지와 검증된 인공수정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주로 리사트리와 펜옵틱스 등의 우수한 품질의 인공수정체를 적용한다.

아울러,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의 효과를 확실히 보려면 자신의 직업이나 취미 등도 따져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세극등검사, 굴절력검사, 안저검사 등의 다양한 정밀검사 통해 가장 적합한 렌즈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인천 부평안과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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