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커뮤니티보도자료
글보기
제목[메디컬리포트] [칼럼] 이르게 찾아온 ‘노안’ 개선, 다초점수정체삽입술 도움
등록일2019.05.29 조회371


 [칼럼] 이르게 찾아온 ‘노안’ 개선, 다초점수정체삽입술 도움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되어 조절력이 떨어지는 안질환이다. 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에 하나로 대부분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노안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노안증상을 보이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40대의 환자들을 쉽게 볼 수 있고, 이른 경우 2, 30대에도 노안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PC와 스마트 폰의 사용이 급증하며 눈의 피로도가 증가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평소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보기 어렵고 눈이 피곤하고 뻑뻑하거나 시야 흐림,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노안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렇게 이른 노안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를 개선해줄 수 있는 노안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아직 노안의 진행이 심각하지 않다면 노안교정을 통해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다. 노안이 오래 진행되었고, 백내장까지 동반되었다면 노안수술이 불가피하다. 이 때 노안수술 방법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이 있다. 

다초점인공수정체는 렌즈의 표면에서 빛의 회절현상에 의해 초점이 둘로 나뉘게 돼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기 때문에 백내장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미세 절개로 이뤄지고 통증이 적은 편이다. 수술시간도 국소마취 후 약 10분이면 충분하다. 최근에는 렌즈의 다양화로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의 효과를 얻기 위해선 개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지와 검증된 인공수정체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빛 자동 조절, 야간 시력 장애 및 빛 번짐 현상 줄임,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에 가하는 수술은 가장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 또한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 수술이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수술시간이 짧고 빠른 회복이 가능한 노안수술이라 하더라도 의료진과의 제대로 된 검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인천부평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 



http://medicalreport.kr/news/view/132473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