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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메디컬리포트] [칼럼] 노안과 함께 나타난 백내장 치료, 다초점수정체삽입술 적용가능
등록일2019.05.14 조회300


[칼럼] 노안과 함께 나타난 백내장 치료, 다초점수정체삽입술 적용가능




우리는 몸이 노화하며 노안증상을 겪게 된다.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며 이와 함께 백내장이 찾아온다. 백내장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노화현상, 즉 노안이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된다.  

노안백내장은 60대에서 70%, 70대에서 90%, 80세 이상이 되면 거의 100% 백내장에 의한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백내장은 갑자기 눈이 침침하거나 눈부심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물건이 2개로 겹쳐 보이는 단안복시나 근시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백내장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만약 백내장이 진행 중이라면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치료의 경우는 안과검진 후 적절한 치료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노안증상과 함께 백내장이 나타날 때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건강과 직업, 취미활동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인공수정체를 사용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로, 수술 후에는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이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회복이 가능하며, 매우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할 수 있어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도 빠른 편이다. 

다만 이러한 수술은 검증된 인공수정체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리사트리와 펜옵틱스 등과 같은 인공수정체를 적용한다. 리사트리는 광학 기술을 이용해 망막에 전달되는 빛을 자동 조절할 수 있고, 야간 시력 장애 및 빛 번짐 현상도 줄여준다. 또한 동공 크기와 관계없이 우수한 시력을 구현해줄 수 있다.  

펜옵틱스는 사중초점 원리를 적용한 삼중초점 렌즈로 많은 빛을 사용해 모든 거리에서 뚜렷한 시력을 제공할 수 있다. 수술 후 수정체낭의 수축 등으로 인한 위치 이탈이 적어 장기간 안정적인 굴절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백내장수술을 진행해야한다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한다. 또한 세극등검사, 굴절력검사, 안저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인지를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인천부평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 





http://medicalreport.kr/news/view/12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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