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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메디컬리포트][칼럼] 노안과 백내장 치료 위한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 정밀진단 중요
등록일2019.08.19 조회261


[메디컬리포트=임종현 기자] 노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가 심해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이는 주로 60대 이상의 고 연령층에서 자주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노안증상을 보이는 4, 50대가 많고 이보다 젊은 환자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요즘에는 전 연령대에 걸쳐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눈의 피로를 느껴 젊은 나이에도 노안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눈의 피로가 느껴질 때 먼 곳을 바라보거나 안구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노안은 시력저하와 잦은 눈의 피로, 이물감, 뻑뻑함, 두통, 어지러움,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등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병원을 찾아 노안치료를 받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에 대해 노안은 방치한다고 저절로 낫는 병이 아니다.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주로 노안교정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노안수술 방법으로는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근거리 조절능력이 떨어진 수정체를 들어내고 그 자리에 근/원거리 시력 개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매우 작은 절개 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또한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은 국소마취 후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수술 후에는 다음날 안대를 착용해줘야 한다. 이는 노안치료와 함께 백내장도 치료할 수 있어 노안과 함께 백내장 진단을 받더라도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을 통한다면 큰 문제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다초점인공수정체가 다양하지 않아서 노안수술 부작용을 대비하기 위한 선택의 폭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기능의 인공수정체가 나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리사트리와 펜옵틱스 렌즈를 주로 이용한다. 

리사트리는 광학기술을 이용해 망막에 전달되는 빛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SMP 공법의 적용으로 야간 시력장애 및 빛 번짐 현상을 줄여줄 수 있다. 펜옵틱스는 사중초점 원리를 적용한 사중초점 렌즈로 많은 빛을 사용할 수 있어 모든 거리에서 뚜렷한 시력을 보인다. 

다만 환자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1:1 맞춤으로 수술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의료진과의 상담과 함께 개인 눈 상태와 건강상태 등 정밀 진단 후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아울러 의료진은 수술에 대한 유의사항과 전체과정 등 정확한 정보를 알린 후 계획을 잡아야 한다. 

도움말 : 인천 부평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 






http://medicalreport.kr/news/view/1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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