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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무등일보] 백내장, 초음파수술로 실명 막을 수 있어
등록일2017.05.16 조회425


스마트폰과 각종 기기들이 현대인들 생활 속 상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런 물건들이 우리의 일상에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그만큼 현대인들의 눈병 발생률 역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백내장’도 그 중 하나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물체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점차 시력이 저하돼 실명에 이르게 되는 안질환이다. 눈앞이 뿌예지고 사물이 두세 개로 겹쳐 보이거나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한다.

주요한 백내장원인은 노화현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요즘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을 사용해 안구에 자극을 주는 생활을 많이 하는 젊은이들도 백내장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안과 조은눈굿아이 임병각 원장은 “백내장은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안 질환이다. 때문에 백내장은 정기적인 검진 및 올바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백내장을 단순히 노화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나이와 관계없이 백내장의심증상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안과를 찾아 백내장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안과검사 결과 백내장으로 진단됐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백내장 치료방법 중 백내장수술은 치료 기간이 짧고,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환자입장에서는 부담이 크지 않다. 하지만 의사입장에서는 결코 간단한 수술이 아니며 백내장수술 분야에 숙련된 안과전문의가 아니면 쉽지 않은 수술이어서 병원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굿아이안과에 따르면 백내장 초음파수술은 각막절개로 쓸모없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그 위치에 도수를 맞춘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백내장 초음파수술은 기존 백내장 수술과 달리 초음파를 이용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할 수 있어서 수술 통증을 줄이고 백내장을 깨끗이 치료하는 데 유리하다.

더불어 과거에는 백내장 수술이 주로 시력이 많이 저하된 후 진행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개발되고 레이저백내장이 등장하면서 백내장증상의 진행 정도, 환자의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해 언제든 맞춤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조은눈굿아이안과는 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병원에서 임상 경험을 쌓은 의료진들로 구성되어 동공이 커지지 않거나 난치성 안과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섬세한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임 원장은 “백내장환자의 눈 상태는 백내장 진행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도 있다. 특히 노안증상이 함께 발생된 경우도 적지 않은 편이어서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노안교정백내장수술을 통해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을 진행한다면 보다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치료가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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