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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리스천투데이 ] 백내장 초음파수술, 노안까지 함께 왔다면 인공수정체 삽입으로
등록일2017.05.12 조회513



직종과 상관없이 스마트 폰과 PC 사용이 늘고, 게다가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이 시대에 가장 착취당하는 신체 부위는 바로 눈이다. 또한 가장 무관심해지기 쉬운 부위 역시 눈이다. 자외선 지수가 점점 높아지는 지금 계절, 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나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은 진행이 한참 되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햇빛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백내장 발병률이 일반인 대비 3배가량 높아지게 된다. 자외선에 노출된 수정체가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활성산소가 발생되고, 이 활성산소가 수정체를 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초기에는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는 정도의 시력장애가 나타나지만 말기에는 실명도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백내장은 국내에서 발생되는 실명의 주요한 원인이다.

백내장 증상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함으로써 실명에 이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력저하, 주맹현상, 눈부심, 근시, 단안복시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백내장을 의심하고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인천안과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우리 눈의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해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물체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선천성백내장, 합병성백내장, 외상성백내장 등도 있어 나이와 무관한 안질환이다. 백내장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안과를 찾아 정밀한 안검진을 실시하고, 초기에 백내장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내장은 초음파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조은눈굿아이안과 측에 따르면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이 적은 백내장 치료는 회복이 빠르고 간편한 수술법이어서 환자들의 부담이 적다.

이러한 백내장 초음파수술은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안약을 통한 점안마취 후 실시된다.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인데, 초음파유화술을 통해 단 2.2mm의 작은 절개 창을 내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할 수 있다.

백내장 초음파 수술 적용 대상은 백내장 증상으로 시력 저하 환자 중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이다. 특수 인공수정체로 문제가 발생한 수정체를 대체함으로써 백내장은 물론 노안 증상도 동시에 해결 가능하다는 게 굿아이안과 측 설명이다.

노안은 백내장과 마찬가지로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증상이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 노안은 수정체의 기능 감소가 문제다. 두 증상 모두 노화가 가장 주된 원인이어서 동시 발생할 확률이 큰 편이다.

임 원장은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은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된 특수렌즈가 활용되고 있다. 리사트리렌즈, 렌티스렌즈 등은 근거리, 원거리, 중간거리 시력을 모두 깨끗하게 회복시켜주며 안전성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화는 물론 외부 환경적인 원인으로 안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눈의 이상증상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안과를 찾아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시력을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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