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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공감신문]흐릿한 시야, 노안수술로 해결할 수 있어…
등록일2017.06.19 조회762





서울에 사는 직장인 여성 김 씨(42)는 업무를 하는데 있어 컴퓨터가 필수적이다. 퇴근한 후 지하철 안에서도 밀렸던 드라마를 몰아본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침대에 누우면 눈이 심하게 건조한 것을 느꼈지만 단순 피로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일쑤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눈이 흐릿해져 신문이나 작은 글씨를 읽는 것도 힘들어졌다. 결국 김 씨는 안과를 찾게 되었고, 자신이 노안이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은 컴퓨터 화면과 마주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다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데, 회사를 벗어난다고 해도 눈은 쉬질 못한다. 퇴근 후 버스나 지하철, 심지어 집에서도 스마트 폰을 놓지 않기 때문이다. 눈의 피로를 축적시키는 생활이 지속되다보면 나이와는 무관하게 노안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노안이란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하면서 시야가 선명하지 않고 뿌옇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 노화로 인해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진 수정체는 가까운 곳을 보는 초점 기능이 점점 약해진다.”며 “노안은 50-60대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기기를 자주 들여다보게 되면서 30-40대 노안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굿아이안과에 따르면 노안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로 개선할 수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근, 원거리 시력이 모두 개선되어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다. 특히 노안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백내장치료도 가능하고 저렴한 노안수술비용으로 노안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에는 두 가지 인공수정체가 사용된다. 리사트리 (LIsa-Tri)와 렌티스 (Lentis)가 그것이다.


칼 자이스 사에서 개발한 첨단 다초점 인공수정체 리사트리는 유럽에서 10만 건 이상 시술되었다. 리사트리는 광학 기술을 이용해 망막에 전달되는 빛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SMP 공법을 적용해 야간에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고 빛 번짐 현상이 거의 없다. 기존 노안수술의 단점인 70~90cm 중간거리 시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도 큰 장점이다.


렌티스는 빛의 손실이 적어 항상 밝은 느낌을 유지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다. 백내장과 노안이 동시에 교정 가능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볼 수 있다. 빛 번짐과 후광형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거리 조정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되어 근, 원거리 시력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동공의 크기에 따른 제약도 최소화되었다.


임 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매우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때문에 노안으로 불편함을 겪는 바쁜 직장인들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안경과 돋보기를 착용하고 싶지 않다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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