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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공감신문>어느 곳을 바라보는지 알기 힘든 ‘사시’…조기치료가 중요
등록일2017.06.12 조회638



우리가 흔히 사팔뜨기라고 알고 있는 사시는 눈동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지 못하고 다른 곳을 바라보는 증상을 말한다. 사시는 두 눈의 배열이 똑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도 문제가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어릴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사시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되면 외적 자신감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시 증상의 종류는 다양하다. 눈동자가 코쪽으로 몰려 있다면 내사시, 바깥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면 외사시, 위쪽을 향해 있으면 상사시, 아래쪽으로 쏠려 있다면 하사시, 동공중심과 황반부를 연결하는 축을 중심으로 코 혹은 귀쪽으로 돌아있다면 회선사시로 구분한다. 또한 갑자기 밝은 곳으로 이동했을 때 한쪽 눈만 계속 감긴다면 간헐성 외사시일 수 있다.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사시 원인은 다양한데, 유전적인 요인으로 안면근육이상이 초래되어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의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이나 양안시력이 같지 않을 때, 선천성 백내장, 각막 혼탁, 안검하수증이나 안진 등이 있을 때 2차적으로 올 수 있다. 또한 안검종양, 당뇨병 갑상선 향진증, 외상 및 피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시치료는 조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릴 때 적절한 사시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수술이 힘들어질 뿐 아니라 약시로 진행될 수 있다. 때문에 최대한 빨리 사시 교정을 실시해야 성인이 돼서 사시 문제로 힘들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안과 굿아이안과에 따르면 성인보다 소아사시치료가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어린 아이의 경우 사시가 심하지 않으면 안경을 착용하거나 약물 요법, 차안법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사시수술을 진행한다. 사시수술을 통해 안구를 움직이는 안근육의 길이와 안구에 부착된 지점을 수술로 조절해 늘어진 안근을 단축시켜 근의 견인력을 강하게 만든다. 굿아이안과에서 612일부터 18일까지 사시수술비용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사시치료를 일찍 못했어도 성인사시교정이 가능하다. 성인사시수술은 전안부 어혈증을 방지하기 위한 근공막봉양술을 병행한다. 성인사시치료는 국소 마취하에 수술이 실시되며 하루 이틀 후에는 바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바쁜 일정에 쫓기는 현대인에게도 좋은 사시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임 원장은 두 눈의 시선의 방향이 서로 다를 때 사시를 의심해봐야 한다. 눈의 정렬이 정상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사시인 가성사시와 진짜 사시인 진성사시 구분도 어린이에게는 꼭 필요하다. 이를 위해 어린이를 위한 시력검사법이 마련되어 있는 병원을 찾아 사시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공감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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