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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금강일보> 잠잘 때 만 끼는 ‘드림렌즈’ 아동 근시에 효과적
등록일2017.06.02 조회545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의 기기 사용이 늘면서 우리의 눈은 노안이나 백내장 등 다양한 안구질환에 노출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눈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기기를 유아기 때부터 접하게 되면 성장하는 눈에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근시 증상이 발생할 확률도 커진다.

 

근시는 한번 시작되면 시력이 완성되는 성인이 될 때까지 진행된다. 어린 시절부터 나타나는 근시 증상은 후에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 때 근시유무를 파악하고 근시억제를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시력교정술을 받아도 되는 성인들과 달리 한창 성장 중인 아이들은 그마저도 불가능하다. 이때는 시력교정술이 아닌 다른 근시억제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드림렌즈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인천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드림렌즈란 잠 잘 때만 착용하는 렌즈로 자는 동안 렌즈가 각막의 모양을 교정해 낮 시간동안 시력교정효과를 볼 수 있는 특수렌즈다. 시력 교정은 물론 근시억제에도 효과가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드림렌즈는 빛의 굴절을 조절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일반콘텍트렌즈와는 다르다. 드림렌즈는 각막을 편평하게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수술의 원리와 흡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특수렌즈가 각막을 눌러주어 눌린 각막이 일정시간 동안 빛의 굴절을 조절하는 것이다.

 

또한 착용할 때 시력교정의 효과가 있는 일반렌즈와 달리, 드림렌즈는 착용하지 않을 때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잠들기 전 착용하고 다음날 아침 렌즈를 빼면 하루나 이틀정도 안경이나 렌즈 없이 정상시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드림렌즈 사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검사가 필요하다. 조은눈굿아이안과는 세극등 현미경검사, 각막 지형도 검사, 굴절검사 등 철저한 안과 정밀검사를 통해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에 1시간 정도 렌즈를 착용해보는 시험 과정을 거치는 것도 중요한데, 이 시험 과정을 통해 효과의 예후를 판단할 수 있고, 근시교정효과 예견도 가능하다.

 

또 렌즈 자체의 질도 중요하다. 인천드림렌즈 굿아이안과는 FDA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렌즈인 PARAGON CRT렌즈만 사용 중이다. 이는 기존 렌즈보다 얇고 산소 투과율이 높아 안전성이 높으며, 진보된 디자인 덕에 착용감도 좋은 드림렌즈다.

 

임 원장은 드림렌즈 사용은 안과를 방문하여 철저한 검사를 받은 뒤 이뤄지는 것이 좋다. 안경 착용을 어려워하거나, 라식수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이 불가능한 어린아이라면 철저한 사전 검사 과정을 거친 드림렌즈로 시력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일 기자 jhc@ggilbo.com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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