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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월간암] 눈의 노화 ‘노안과 백내장’, 동시 치료 가능해져
등록일2017.05.26 조회360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 화면이 있는 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은 끊임없이 자극에 노출되고 있다때문에 노안으로 일상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노안이 중장년층부터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각종 기기들로 인해 노안이 발생하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노안이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되는 것을 말한다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있다면 노안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부평안과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야가 점점 뿌옇게 보이는 안질환이다.  초기에는 안개가 끼는 것 정도의 시력장애가 오지만 말기에는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눈굿아이안과에 따르면 백내장수술은 크게 단초점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단초점 렌즈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여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지만, 근거리와 원거리 중 하나의 초점만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 착용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그러나 다초점 수정체 삽입술은 먼 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게 설계한 렌즈를 사용해 노안치료는 물론 백내장 치료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게 해준다.  



굿아이안과 측은 다초점 수정체 삽입술에 리사트리 (Lisa-Tri)와 렌티스 (Lentis) 등의 특수렌즈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리사트리는 칼 자이스 사에서 개발한 첨단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SMP 공법을 적용해 야간 시력장애 및 빛 번짐 현상 감소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렌티스 렌즈는 거리 조정이 가능하게 특수 제작해 근거리, 원거리에 모두 만족스러운 시력교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이 렌즈는 각기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도수, 동공크기, 망막 상태 등 정확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적합한 렌즈를 결정해야 한다임 원장은 노안수술이나 백내장 수술은 라식수술보다 안전하고 간단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백내장수술과 노안치료를 동시에 치료해야 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정적인 노인성백내장수술을 위해서는 실력 있는 의료진이 있고, 첨단 의료 장비가 사용되는 안과를 선택해 정밀한 검사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눈 상태를 고려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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