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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무등일보] 백내장수술, 노안 개선에도 도움 줘...
등록일2017.10.24 조회777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기 쉬운 백내장. 수정체 혼탁으로 생기는 백내장은 실명원인 1위인 안질환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백내장증상으로는 ▲시력저하 ▲눈부심 ▲근시 ▲단안복시 ▲주맹현상이 있다. 시력을 잃고 병원을 찾는 환자의 30%가 백내장인 만큼 철저한 검사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백내장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에 따르면 “눈은 사진기의 구조나 원리와 비슷하다. 우리 눈 속의 수정체는 사진기 렌즈에 해당된다. 사진기의 렌즈가 더러워지면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눈의 수정체에도 혼탁이 생기면 눈 속에 빛이 통과하지 못하게 된다. 즉, 백내장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백내장수술은 충분히 수술로 개선할 수 있는 질환이다. 백내장초기증상이 있을 때 안과를 찾아 치료하는 것으로 백내장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백내장수술을 결정할 때는 안과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백내장수술은 잘못된 판단과 작은 의료 사고로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선 풍부한 수술 경력을 가진 안과전문의가 있고 첨단 장비로 세밀한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인천안과 굿아이안과에 따르면 백내장치료 전 철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세극등검사, 각막두께검사, 굴절력검사, A-Scan검사, B-Scan검사, 안저검사 등으로 환자의 눈 상태를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환자에게 검사결과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는 의료상담서비스도 중요하다.

백내장은 ‘백내장초음파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백내장초음파수술은 초음파유화술을 통해 단 2.2mm의 작은 절개 창을 내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확실하게 제거해 백내장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백내장초음파수술은 안전한 안약 점안 마취하에 이루어지는 백내장치료방법이다. 수술 후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회복기간도 짧아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수술 후 염증 빈도를 최소화할 수 있어 백내장수술부작용 우려도 덜 수 있다. 물론 통증도 적다.


눈의 노화로 백내장과 함께 노안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이때는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노안교정백내장수술로 근, 원거리 시력 모두 회복 가능하다. 백내장과 노안 모두 교정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의료실비가 적용되어 백내장수술가격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원장은 “백내장은 초기에는 안개가 끼는 정도의 시력장애가 오지만 말기에는 실명까지 일으키는 무서운 안질환이다. 백내장초기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안과를 찾아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체계적인 진단으로 환자의 눈 상태를 파악한 다음 그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지는 안과에서 백내장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석희기자 zmd@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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