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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Queen] 노안치료, 백내장도 치료하는 ‘다초점수정체삽입술’
등록일2018.08.29 조회719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신체의 변화는 ‘눈’에서도 나타난다. 점점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노안(老眼) 증상이 대표적이다. 40대만 되어도 노안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을 만큼 컴퓨터와 스마트 폰 과다사용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이 증상은 흔하다.
 
물론 노안은 실제로 노인이 된 이들에게 가장 심각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백내장과 같은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도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다.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나타날 경우 환자의 고통은 극심하다.
 
노안 증상은 시력 저하,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눈에 무언가 낀 느낌, 잦은 눈의 피로, 두통과 어지럼증 등이다. 백내장 증상도 이와 비슷한데 시력감소, 단안 복시, 수정체 근시, 시야 흐림, 부분적 혼탁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노안증상, 백내장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환자라면 이 두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최근에는 그 방법으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인공수정체를 사용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노안,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이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회복되며, 매우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할 수 있어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도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안교정백내장수술은 수시로 돋보기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임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최소한의 절개창만을 내어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수술이 끝난 후 1일 정도 안대를 착용하고 나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수술 시간은 10분 남짓으로 시간 내기 힘든 바쁜 환자도 쉽게 선택 가능한 치료법이라는 설명이다.
 
인공수정체의 질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이에대해 임 원장은 "크게 2가지 렌즈가 선택적으로 사용되는데 첫 번째는 리사트리 렌즈다. 이는 칼 자이스 사에서 개발한 첨단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유럽에서 10만 건 이상 사용된 검증된 렌즈로, 동공 크기와 무관하게 뛰어난 시력을 구현한다. 다른 렌즈에서 얻기 힘든 70~90cm 중간거리 시력 개선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는 렌티스 렌즈다. 빛의 손실이 적어 항상 밝은 느낌이 드는 이 렌즈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볼 수 있게 해준다. 빛번짐, 후광현상은 적고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모두에서 선명하고 깨끗한 시력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임 원장은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노안교정과 백내장증상 치료에 적합한 수술방법이지만 첨단장비 사용 유무, 의료진의 수술경력, 청결한 수술실 제공 여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안과에서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http://www.quee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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