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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불행끝~ 행복시작...!!!
성명이 * * 나이 수술날짜
등록일2015.04.07 조회518
저는 어릴때부터 시력이 매우 나빠서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소프트 렌즈를 15년이상 착용하니깐 저녁이면 뻑뻑하고 충혈이 되고 여러모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안경을 가지고 다니면서 힘들면 안경을 끼고...



대학교 다닐때 주위에 친구들이 여러명 수술을 했었는데 그땐 별 관심도 없었고 렌즈 사용에 큰 불편이 없어서 그냥 살다가 렌즈 부작용도 생기고 해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라식수술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없고 TV에서 가끔 나오는 무시무시한 의료 사고만 듣고,또 주위에 친구들의 수술이후의 얘기만 듣다가 수술하려니깐 사실 좀 겁이 났습니니다.

다른 곳도 아닌 눈이라서... ㅠㅠ



시력이 많이 나쁨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안과에 와서 검사를 받아 본적도 없어서 제 눈 상태가 어떤지도 전혀 모른채 수술을 해야겠다는 결심만 했습니다.

렌즈를 오래끼고 있은 상태가 눈검사를 받기 위해 일주일가량 안경을 착용한 후검사를 했습니다. 여러가지 정밀하게 검사를 하고 바로 다음날 당장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수술대에 누웠을때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참고로 제가 겁이 좀 많습니다.)



근데 수술은 대만족입니다 ^^



수술할때 아프건 전혀 전혀 없었고 조금 힘들었던 것은 계속 눈을 뜨고 있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이 되니깐 내가 뜨고 있는지 감고 있는지... ㅠㅠ 그래도 넘 감사하게 의사쌤이랑 간호사쌤들이 친절하게 해 주셔서... ^^



수술후 얼마간은 갑자기 초점이 안 맞는 것 같이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고, 눈이 건조해서 뻑뻑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늘 안경 없이는 한 순간도 살수 없다가 이젠 어딜가도 렌즈없이 안경없이 내눈으로 잘 볼 수 있다니 정말 정말 신기하고 편합니다. 잠깐의 불편만 감수하고 겁만 안 먹으면 평생 편하게 살 수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하게 너무나도 훌륭하게 수술해주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굿아이안과입니다.

소중한 수술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술후 만족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굿아이안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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