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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렌즈와 이별하다....!!!
성명고 * * 나이 수술날짜
등록일2015.07.28 조회544
라식 수술을 한다는것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부작용이 있고 부모님도 많이 반대하셔서 할까말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눈이 건강하다고 아무 수술이나 다 괜찮다고 하여 prp 블루라섹으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설레이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마음을 가지고

수술 하는 당일날 병원에 왔을때 이제 안경을 안써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과 흥분과 두려움으로 수술 당일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간호사 언니 따라가서 까운과 함께 머리에 모자를 쓰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마취를 하고..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근데 빨간색 불빛을 잘 봐야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간호사 언니의 말에 조금은 두렵기 시작했씁니다..

근데 그 불빛이 중간에 잠깐 안보인다고 했을때.. 아..그땐 어떻게 해야하나..



드뎌! 수술실 들어가고,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술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기 때문에 너무나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빨간 불빛에 최대한 눈을 마추고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은채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었어요..눈의 각막이 벗겨지고 덮어지고.. 하는 느낌들이 다 나는데..아..진짜 수술이구나..생각했어요..ㅋ



수술하고 하루정도 눈을 뜨기 힘들었고, 조금은 시리고 눈물이 났었는데 그 시간이 지난 이후...정말 말짱하게 눈이 잘 보였고, 정말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았어요..



세수도 못하고 씻지도 못했지만 어찌나 마음이 좋던지..



수술을 하고 한...4일 동안은 아직도 내가 렌즈를 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렌즈액에 손이 몇번이나 갔는지 몰라요 ㅎㅎ..

정말 편하고, 작은 것까지 다 보이는 저의 눈에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앞으로 더 건조하지 않고, 나빠지지 않게 잘 관리해야겠어요..



이젠 저도 라섹 수술을 적극 추천할듯 싶어요!!



두려워 마시고 모두들 밝은 세상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굿아이안과입니다.

소중한 수술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술후 만족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굿아이안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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