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눈굿아이안과

생각보다 노안이 일찍 찾아와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저는 평소에도 책을 오래 보는 사람이었고 이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던 50대 초반의 직장을 다니는 여성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서류와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기 때문에 조금만 봐도 눈이 아프고 침침해서 나중엔 직장생활하는데 오랜시간 힘들었습니다. 평소에 착용 중이던 다초점 렌즈의 안경을 껴봤지만 맞지 않았고 2년 정도 간간히 이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서울 큰 병원까지 가볼까 생각도 했었죠. 그런데 지인 소개로 알게된 굿아이안과를 우연히 내원하게 되었고 정확한 검사와 자세한 설명으로 처음엔 두려웠지만 오랜 경력과 노하우의 전문의이고, 노안 수술 전문이라는 것을 믿고 결국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죠.

그간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큰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담과 개인적으로 예민한 성향도 있어서 마음에 결정을 잘 못내리고 있었어요.
우리 몸 중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겠지만 눈 이기때문에 더 신중해질 수 밖에 없었죠. 수술 당일 가운을 입고 수술실에서 누워있을 때도 많이 떨렸지만 임 원장님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도록 많이 도와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네요.

지금은 노안수술 덕분에 먼거리 가까운거리의 작업도 안정되어 가고 있어요.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병원마다 수술 기법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건 저도 알고 있으나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행주시는 병원의 시스템. 그리고 따뜻한 진료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이걸 미뤄봐서 수술 결과는 어느정도 환자의 심리적인 부분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족스러운 시력을 다시 찾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