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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꿈을 위한 라섹수술 후기입니다
성명김 * * 나이 수술날짜
등록일2009.07.28 조회1409
사실,방금.....기나긴 장문의 후기를 싹 날려버렸어요ㅠㅜ

라섹을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가 되었으면합니다^,^

인터넷상으로 검색하거나 추천받는 곳은 강남의 유명안과가 대부분 이었지만 또렷한 눈으로 생활하고 있는 산 증인

친구의 소개로 찾게된 굿아이안과는 저에게 참 좋은 기회 였습니다.



제가 라섹 수술을 하게 된 이유는 제가 목표로하고 있는 꿈의 직업이 또렷한 두 눈과 튼튼한 체력은 물론이며 좋은 수영실력또한 필요로 하는 승무원 이기 때문입니다.

지원 자격 중 한 부분이 일정 이상의 시력을 필요로 하는 것 이기에 지난 7일 오전11시 라섹수술은, 굿아이안과에 제 꿈을 맡긴 것이나 다름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수술당일 어머니와 함께 방문하여 간단한 설명을 듣고,

수술복, 수술모 를 갖추고 약간의 긴장과 함께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동그란 초록 불빛과, 빨간불빛 을 보고있기만 했는데 금방 오른쪽 눈 수술이 끝났습니다.

그러자 의사쌤께서 물으셨습니다 재밋죠 ??

재밋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혀 아프진 않았어도, 내색은 안했어도 ..................

제 손과 발끝은 긴장과 긴장에 꽁꽁 얼어붙어 있었답니다ㅜ

(긴장하여 대답을 안하자, 아쉬우셨는지 왼쪽 눈 수술이 끝나자 또물으셨습니다 재밋죠? ? ) 헉 ㅠㅠㅠㅋㅋㅋ



그렇게 수술을 마치고 나오자

엄마께서는 수술 한거 맞냐 물으십니다ㅎㅎㅎㅎㅎ

그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무통 라섹수술은 빨리 끝마쳤습니다. 그러나 집에와서 식사를 하면서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마취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는지, 작열감이 살살살 느껴지더니 나중에는 아얘 눈을 뜰 수 조차 없는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다음날엔 가라앉길 바라는맘에 일찍 잠자리에들었고,

수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이 되자 두배 세배는 더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눈부심과 작열감이 심해서 눈을 감고있으면 눈에서 눈물이 계속 나고, 퉁퉁 부은 눈커플을 올려 안약을 넣는 일은 두렵고 무섭기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안약 넣는 시간은 딱딱 지키지 못했지만, 빨리 아물기만을 바라는 마음에 입맛이 없어도 꼬박꼬박 식사도 거르지 않고, 비타민약과 진통제도 잘 챙겨먹었습니다.

수술 이튿날이 되자, 여전히 눈은 뜰 수 없었지만 통증은 어느정도 가라앉았습니다

뜰 수 없다기보다 감고 있는 편이 편했기에, 식사하기와 비타민과 진통제 그리고 안약과 함께 저의 시체놀이는 쭈~욱 이어졌답니다.

드디어 보호렌즈를 제거하는 셋째날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퉁퉁 부어있는 눈으로 안과에 가서 렌즈를 제거하고,

렌즈 제거후 갑자기 이물감이 느껴져 엄청난 엄살을 부리고는 병원에서 조금 쉬다 왔습니다ㅎㅎㅎ

제가 이렇게나 예민한 눈을 갖고있었는지는 이번 라섹수술을 통해 알게되었답니다ㅜ

그렇게 렌즈를 제거하고나서 집에왔는데

세상에! 퉁퉁 부엇던 눈의 붓기도 감쪽같이 가라앉고, 통증은 전혀 없고 이물감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당일엔 눈이 흐릿해서 컴퓨터는 살짝 힘들었지만 티비 보는 것은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선명함이 절 행복하게 하고 있답니다~

오늘이 수술하고 딱 일주일 된 날인데, 많이 회복된 시력에 일주일 전의 내 모습이 이렇게 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니 믿어지질 않아요~~

앞으로 더 관리 잘 해서 좋은 시력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병원식구들 그리고 임병각원장님~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굿아이안과입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기나긴 장문의 후기를 날려버리시고도 또 장문의 후기를 남겨주시다니~
더 감사드립니다.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만큼 좋은결과가 항상 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멋진 스튜어디스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 정기검진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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