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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알레그레토 블루라인
성명김 * * 나이 수술날짜
등록일2009.12.24 조회2193
20년전, 친구가 쓴 안경이 너무 멋있게 보여 뺏어쓰기 시작한 것과 초등학교를 지나면서 과도한 TV시청과 인터넷 사용이 눈을 혹사시켜 결국에는 -9디옵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눈이 더 나빠지지 않는 상황임에도 난시가 있어서 인지 침침하고 도수가 더 높아질것 같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시력교정술을 알게 되었고, 저는 시력이 좋지 않아 라섹이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서면에 있는 J안과에서 검사를 받고, 수술 날짜까지 잡았는데.. 마지막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두가지가 걸렸습니다. 첫째는, 수술당일 향수나 화장품 냄새가 많이 나면 안된다는 겁니다. 기계가 냄새에 민감하다는 것, 둘째는, 제가 시력이 많이 좋지 않아 에피라식(라섹) 수술후 각막이 너무 얇아져 재수술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몇일을 고민하다.. 여러 안과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알레그레토 블루라인이란 기게를 알게 되었던 겁니다. 그리고 이 기계가 있는 안과중.. 제 기준으로 정직한 곳과 가격이 괜찮은 곳을 선별하였는데, 그곳이 굿아이 안과였습니다.

여러번의 전화통화 후 수술하기로 맘을 먹고, 밤12시 버스에 몸을 실고 서울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커피숍에서 1시간정도 기다린후.. 지하철을 타고 인천부평역으로 가서, 목욕을(수술후 3일정도는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말에) 하고 수술을 받은 겁니다.(굿아이안과는 당일수술이 가능합니다)

아침9시30분에 검사를 해서.. 안구에 넣는 약기운으로 4시간동안 서울에 잠시 가서(썬글라스 구입후) 갔다가 와서 3시경쯤 수술한 것으로 기억납니다.

양안을 수술하는데, 8분도 안걸린 것 같습니다. 정말 금방끝나고 아프지도 않습니다. 다만 수술이 끝나고 저는 민감해서인지 30분후 마취가 풀리니 눈을 따끔거리는(시린) 정도의 통증이 왔습니다. 그래서 부산집에 가려고 인천터미널로 갔는데.. 차가 2시간 후에 있어.. 모텔에서 잠을 잤습니다.

눈에 약을 넣고(3가지) 플라스틱 안대를 하고, 푹잤습니다. 자고 나니 정말 아프지 않고요. 그때부턴 넣으라는 약만 꾸준히 넣는 생활을 했습니다.

신기한 것은 수술후 시력이 좋아져서 눈이 엄청 커보이고요. 수술후 몇일동안(4일)은 시력이 0.7정도 되는데.. 그래도 안경을 썼을때보다 더 잘나오는 느낌(난시가 없어져서 그런가?)이 들었습니다. 정말 시력은 차츰차츰 좋아져.. 지금은 1.0이 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잘보이고 정말 좋습니다.

지금 수술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굿아이 안과에서 라섹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 주위에 사람들이 수술을 한다면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집이 부산근처에 있어.. 수술후 병원내원이 어려워 굿아이안과에서 편지를 써주셔서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기술과 더 좋은 기계가 나오겠지요. 하지만 몇년 후에 수술하지 않을거라면, 굿아이안과에서 빨리 치료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같습니다. 다빈치, 인트라보다도 제가 볼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따져봤을때요.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굿아이 안과에서 잘하는 말입니다. 감사
행복하세요~
굿아이안과입니다.

잘지내셨나요?
정기검진은 잘받으시구여??
이렇게 후기 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 오실 기회되시면 한번 방문해 주시구요.

행복한 연휴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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