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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심봉사 눈 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성명최 * * 나이 수술날짜
등록일2012.12.14 조회764
기억에 어릴적 초등학교 3학년인가 ... 그 때부터 안경을 쓴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 중학교 3학년부터는 렌즈를 착용하였구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지금 24살이 되었고 1달 전만하더라도 저는 렌즈 없이는 두꺼운 안경 때문에 창피해서 밖에도 잘 나가질 않는 그런 사람이었지요;;



근시, 난시 모두 심했어요. 시력이 -5.00 정도??? 되어서 안경은 두번 압축했지만 두껍다고 느끼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끼고 다니기엔 거울에 비춰진 제 모습은 안경을 쓰고 작아진 눈 크기에 자신감도 위축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렌즈만 고집했었고 그렇게 렌즈는 제 몸의 일부라고 생각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저 역시 렌즈 부작용은 피할 수 없었어요. 충혈 되고 눈물 나고 안과가서 안약 넣으면 좀 나아졌다가 얼마 뒤에 또 그러고 반복이였죠... 주변에 친구들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래서 알아 보다가 친구들이 라섹수술을 했다고 하기에 저도 급하게 알아보기 시작했죠. 결국 엄마를 설득해서 이렇게 좋은 수술을 받았습니다.하하하

라섹수술 이기에 충분한 회복기간이 필요해서 주말 연휴를 끼어 쉬는 기간에 맞춰서 했습니다. 라섹수술 할때 엄청 떨렸습니다.



이렇게 수술복 입고 하는 수술은 처음이라서요.^^ 자가혈청라섹이라 그런지 수술 하는거는 아프지는 않았지만 차가운 액체로 눈을 씻어낼 때마다 간호사 언니가 차갑습니다 이 목소리가 너무 싫고 밉기까지 했습니다. 너무 차가워서 아팠으니깐요.

하지만 지금은 값진 제눈을 얻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가혈청 라섹수술을 하고 집에와서 처음 하루 이틀은 눈물도 나고 잠깐씩 눈뜨기 힘들때도 있었지만 3일째 되니 좀 살겠더라구요. 컴퓨터는 할 생각은 못하고 티비보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했습니다.



자가혈청 라섹수술 후 4일동안 계속 쓰라리고 안보이니깐 엄청 두려운 마음도 있었는데 5일째되는 날 신기하게 아픈것도 사라지고 보이기 시작해서 진짜 행복했습니다♥ 말로 못 할 이 감동은 진짜 심청전에서 심봉사가 눈 뜬게 이건가 할 정도로요 한달 동안은 컨디션에따라 잘 보일 때는 뚜렷하고, 컨디션 안 좋을 때는 조금은 흐릿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적이입니다.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처음엔 아무생각 없이 안경 쓴거 마냥 안경 벗는 행동을 많이 취해서 혼자 어이없어서 웃으면서 엄청 행복합니다.

행복하세요~굿아이안과입니다.

소중한 수술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술후 만족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굿아이안과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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