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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안온 근시환자 라식수술하는 방법
등록일2002.08.05 조회279



노안온 라식 수술환자 어떻게 수술할까 ??





40대부터 나타날 수 있는 노안을 극복하고 라식수술을 통해 시력까지 좋아 질 수 있는 ‘단안시 교정술’이 서울 안과 시력교정팀에 의해 국내 최초로 발표되었다.

지난 달 춘계 안과학회에 발표된 단안시 교정술은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이후 근시가 있고 라식수술을 원하는 환자가 주요 대상.



40대 이후 일반 라식수술을 통한 정시교정으로 시력을 회복해도 가까운 것 을 보기 위해선 돋보기를 써야 한다. 하지만 단안시 교정술은 근시와 노안 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안시(monovision) 교정이란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이 눈도 주로 사용하는 눈이 있으며 이를 우성안이라고 하며 다른 쪽은 비우성안이라고 한다.



단안시 교정은 비우성안에 부족교정을 통해 인위적으로 근시를 만들어 한 쪽 눈은 먼 것을 다른 한쪽 눈은 가까운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일명 짝눈으로 불편함이 클 듯 하지만 수술 전 콘택트 렌즈를 이용하여 수 술 후 일상생활에 대한 적응도와 예상시력을 정확히 예측하고 체험한 후 수술을 결정할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술 방법은 일반 라식수술과 같지만 수술 과정에서 단안시 교정을 하게 된 다. 단안시 교정으로 나타나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개인적 차이로 수 술 후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재수술을 통해 양쪽 눈의 굴절력을 똑같이 맞춰주는정시안을 만들어 주면 일반적인 라식 수술과 같은 결과가 된다.



40-57세의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추적 조사한 결과 평균 굴절력이 우성안 4.52디옵터가 수술 후 +0.16디옵터로 수술환자 전원에서 1.0이상의 정상시력을 보였다.



4.84디옵터의 비우성안은1.60디옵터로 돋보기 없이 근거리 시력이 가능했 다. 또한 원근감을 나타내는 입체시 검사에서도 정상적인 입체시를 보였다.



모안과 시력교정팀은 “단안시 교정술은 근시와 노안 해결은 물론 백내장 수술에 있어서도 수술 후 돋보기 착용을 줄일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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