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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 추운 겨울에 오는 눈의 적신호!
등록일2005.12.27 조회314
안과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급작스런 시력 감소를 호소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그 원인이 망막에 생긴 이상 때문이다.



망막은 눈의 안쪽 부분인데 각막과 수정체에 의해 굴절된 빛이 상을 맺는 곳이다.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

신경조직과 혈관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미세한 조직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시력이나 시야의 변화가 생기고 회복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망막은 전신질환과 연관이 많은데,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혈관염, 결체조직질환등이 있을때 망막증이 합병되어

실명까지 초래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이러한 망막질환의 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능케 해준 것이 레이저이다.

여러 종류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허혈상태의 망막이나 주변부 망막을 태우거나, 망막의 약해진 부위의

주변을 강하게 부착시켜 줌으로써 망막질환의

치료 및 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그러나 이런 레이저도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다음과같이 망막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있는경우

- 까만 점이나 실같은 것이 떠다니는 경우

- 어두운 곳에서 번쩍거리는 섬광을 느낄때

- 안경으로 교정해준 시력이 떨어질 때

- 중심 부위가 어둡거나 찌그러져 보일 때

- 시야가 가려진 것처럼 느낄 때

-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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