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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메디컬리포트] 시력교정 위해 밤에 착용하는 ‘드림렌즈’, 정밀진단 '필수'
등록일2018.11.20 조회641



눈은 사물을 보는 '시각'으로 우리 몸의 감각기관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힌다. 이 같은 눈은 가장 늦게 발달하는 기관이라 만 6세 전후가 되어야 시세포가 완성되어진다. 이후 시력은 환경이나 유전 등의 영향으로 변화되며 근시, 난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중 근시는 일단 시작되면 막을 수 없어 성장이 멈추는 20세 전후나 되어야 멈추게 된다. 이 때문에 어린아이에게 근시가 있다면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통한 교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아이가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때 다른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드림렌즈다.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드림렌즈는 그 활용이 편하다.
 
드림렌즈는 FDA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은 특수 콘택트렌즈로, 원리는 자는 동안 착용해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것이다. 취침 시 사용하고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되기 때문에 생활 중에는 안경이나 일반 콘택트렌즈에서의 불편이 없다.
 
이에 따라 정확한 시력 교정을 원하는 성인과 근시 예방을 원하는 어린이 등이 밤에 착용하는 렌즈를 통해 시력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성장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드림렌즈에 관심이 클 뿐만 아니라 안경 착용이 싫고, 시력교정술에 부담을 가진 성인들에게도 많은 선호를 얻고 있다”며 “라식, 라섹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드림렌즈의 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서는 정밀검사 후 착용이 필요하다”며 “세극등현미경검사, 각막지형도검사, 각막만곡도검사, 굴절검사 등이 기본적으로 실시돼야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검사 후 1시간 정도 시험렌즈 착용을 하는데 각막의 형태가 모두 달라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며 “근시 교정 효과를 예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시험렌즈 착용 결과에 따라 렌즈는 맞춤 주문으로 제작된다”고 전했다.
 
드림렌즈는 PARAGON CRT렌즈 등이 사용되는데, 이는 일반드림렌즈에 비해 안전성이나 편안함이 좋은 렌즈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FDA승인을 받은 밤 착용 각막굴절교정렌즈인 PARAGON CRT렌즈는 기존 렌즈보다 얇고 산소 투과율이 높아 사용이 편안하고, 레이저 마크 표기에 의한 렌즈 식별도 가능해 좌우 구별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드림렌즈 착용에 주의해야 할 점은 정밀하고 체계화된 진단 및 시험렌즈 착용 과정을 거친 후 개개인에 적합한 것을 사용해야만 효과, 안전성, 편안함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 없이 사용하면 각막에 손상을 일으켜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 또한 빼놓지 말아야 할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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