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요즘 외모 관리 시술을 받기 위해 여러 병원을 찾는 학생 환자들이 많아진다. 학생들 또한 관심이 있는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나 외모적인 콤플렉스 때문에 외모를 개선 해줄 수 있는 여러 시술들을 원하지만, 학생이라는 신분과 입시 준비 등 때문에 여건이 여의치 않아 미루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수능이 끝난 이 시기에는 성인으로서 대학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를 위해 외모 개선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 때 다른 시술들 못지않게 선호도가 높은 것은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이다. 입시 준비를 하며 나빠진 눈을 위해 쓰는 도수 높은 안경은 눈이 작아보이게 하는 등으로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나 안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시술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있다.
각막의 두께가 얇거나 균일하지 못해 라식수술을 하기 적합하지 못하거나 눈에 하는 수술이라는 두려움에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시력교정술이 힘들지만 시력 교정을 원하는 경우라면 ‘드림렌즈’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드림렌즈는 수면 시 착용하여 낮 시간 동안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주는 특수렌즈다. 들어오는 빛의 굴절을 조절해 시력을 교정해주는 일반 콘택트렌즈와 달리 각막 중심부의 표면을 눌러주어 각막의 모양을 변형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이러한 원리는 각막을 평평하게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수술과 비슷하다. 드림렌즈가 각막을 눌러주어 렌즈를 뺀 이후에도 눌린 각막이 빛의 굴절을 조절해줘 정상시력으로 유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수술이 필요 없이 렌즈를 착용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이 힘들거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큰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극대화된 효과를 얻기 위해선 체계화된 정밀검사를 통해 맞춤형렌즈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세극등 현미경검사, 각막 지형도 검사, 각막 만곡도검사 등의 다양한 정밀검사 등이 요구된다.
또한 중요한 것이 렌즈의 종류이다. 안정성이나 효능을 검증 받은 렌즈를 사용해야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FDA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검증 받은 PARAGON CRT렌즈는 기존 렌즈보다 얇고 산소 투과율이 높아 사용이 편안하고, 레이저 마크 표기에 의한 렌즈 식별도 가능해 좌우 구별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드림렌즈는 수술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시력교정효과를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지만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선 병원의 선택이 중요하다. 체계화된 진단 및 시험렌즈 착용 과정을 거쳐 개개인에게 적합한 렌즈를 제공할 수 있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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