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커뮤니티보도자료
글보기
제목[헤모필리아라이프] 다초점수정체삽입술, 노안·백내장 치료 도움
등록일2019.04.15 조회284


다초점수정체삽입술, 노안·백내장 치료 도움




  
▲ 인천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

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 몸은 다양한 변화들이 나타난다. 노안도 그 중 하나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되면서 조절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여자의 경우는 40세 전후에 남자의 경우에는 50세 전후에 나타난다. 


보통 이렇게 40, 50대의 연령대에서 시작되는 증상이지만, 최근에는 노안증상을 호소하는 20, 30대가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눈이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노안 등의 시력손상이 빠르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노안이 시작됐다면 초기에 노안치료를 해 최대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상책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 부평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노안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하지만 장시간 전자기기의 사용과 야외활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은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술이 어렵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노안과 백내장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에는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이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백내장으로 인해 혼탁 된 수정체를 제거한 후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렌즈의 표면에서 빛의 회절현상에 의해 초점이 둘로 나뉘게 돼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초점을 맺게 돼 노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매우 작은 절개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것.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은 국소마취 후 약 10분정도로 짧다. 수술 후 안대를 착용하는 등 적절한 관리만 해주면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없다고 한다.


임 원장은 “이러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에 사용되는 렌즈로는 리사트리와 펜옵틱스 렌즈가 있다. 리사트리는 광학 기술을 이용해 망막에 전달되는 빛을 자동 조절할 수 있고, 야간 시력 장애 및 빛 번짐 현상도 줄여준다. 펜옵틱스는 사중초점 원리를 적용한 삼중초점 렌즈로 많은 빛을 사용해 적용한다. 수술 후 수정체낭의 수축 등으로 인한 위치 이탈이 적어 장기간 안정적인 굴절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러한 수술이 개인에게 적합한지 파악하는 정밀 진단은 필수적이다. 이에 조은눈굿아이안과 측에 따르면 세극등, 굴절력, 안저검사 등의 다양한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임 원장은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확실한 노안과 백내장 개선 효과에 이롭지만 만족할 수 있는 시술을 위해선 정확한 검진이 필수적이다. 환자마다 수정체의 크기나 안구의 상태, 시력 등이 모두 천차만별로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22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