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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메디컬리포트] [칼럼] 노안과 백내장 치료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 정확한 진단 중요
등록일2019.06.28 조회365


[칼럼] 노안과 백내장 치료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 정확한 진단 중요 




노안은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특별한 질환 없이 나이가 들수록 안구 조절력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모양체나 수정체가 탄력을 잃으며, 수정체가 비대해지면서 발생한다.  

젊은 연령층은 모양체나 수정체의 탄력이 매우 좋아 거리에 따른 굴절력 변화도 뛰어나 노안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 수정체가 빠르게 탄력을 잃게 됐다. 이로 인해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노안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근거리 시력에 이상이나 잦은 눈의 피로, 이물감, 뻑뻑함, 두통, 어지러움,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안을 진단받았다면 증상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볼록렌즈를 통한 시력교정이 이루어지지만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퇴행성 질환으로 시력은 점차 떨어지게 된다. 또한 노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백내장 같은 합병증도 무시할 수 없어 방치하면 위험한 질병이기도 하다. 이때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노안치료법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이 주목받고 있다.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은 노화한 수정체 대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시력교정을 하는 방법이다. 약 2일에 걸쳐 치료가 이루어지며, 점안 마취 후 수술 완료까지는 10분 정도만 소요된다. 수술 후 1일 간 안대를 착용해야 한다. 극소 미세 절개 수술로 이뤄지고 노령의 나이에도 적용받을 수 있다. 

단, 렌즈의 종류가 다양하기에 환자의 상태에 맞는 선택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정확하고 상세한 진단 후 그에 맞는 렌즈로 섬세한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주로 사용되는 렌즈는 리사트리다. 백내장 증상 전 시력에 가까운 교정이 가능한 렌즈로 동공 크기와 관계없이 이뤄지고 야간 시력 장애나 빛번짐이 적다. 난시도 나타나고 있다면 그에 맞는 렌즈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노안을 해결하고 원래의 시력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안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미리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다. 다만 눈에 적용되는 치료인 만큼 사전에 관련 수술에 대한 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 후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인천 부평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 


http://medicalreport.kr/news/view/14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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