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커뮤니티보도자료
글보기
제목[매일신문]노화로 인한 노안과 백내장 치료, 다초점수정체삽입술 도움 받을 수 있어
등록일2019.08.27 조회320


사람은 나이가 들며 신체에 다양한 노화현상을 겪게 된다. 그 중 하나인 노안은 눈의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근거리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다. 이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거나 쉽게 피로하고 이물감이 생기기도 하고, 두통 및 어지러움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과거 노안은 노년층에서나 발병했으나 최근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찾아오고 있다. 이는 일종의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노안의 합병증인 백내장은 국내 실명환자 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질병이다.

노안 치료의 핵심은 더 이상 시력을 떨어트리지 않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하지만 노안은 쉽게 방치되는 질병이기도 해 뒤늦게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련의에 따르면 이미 노안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면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인천 부평안과 조은눈굿아이안과 임병각 원장은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노화된 수정체 대신 특수렌즈인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노안교정수술이다.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렌즈의 표면에서 빛의 회절현상에 의해 초점이 둘로 나뉘게 되어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초점을 맺게 된다. 또한 백내장으로 인해 혼탁 된 수정체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백내장도 동시 치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은 매우 작은 절개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은 국소마취 후 약 10분정도이고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다. 노안수술 후엔 다음날 하루 정도는 안대를 착용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확실한 개선효과를 얻기 위해선 다초점수정체삽입술이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는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에 세극등검사, 굴절력검사, 안저검사 등의 다양한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정밀검사 후 다양한 렌즈 종류 중 환자의 상태에 가장 알맞은 것을 선택해 수술해야 부작용 우려를 줄일 수 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는데 이롭다.

임 원장은 "최근에는 렌즈의 종류가 다양해져 환자의 상태에 맞는 선택이 가능해졌다. 또한 수술은 마지막 방법인 만큼 전문기관과 신중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목록